카테고리 없음2021. 7. 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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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윤석열 돕고 싶다' .. '윤석열 국민이 소환한것' .. '7월에 윤석열과 광주가겠다' (5.18 시민군, 사형선고 받았던 김종배 전 의원)

 

 

김종배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윤석열 돕고 싶다' .. '윤석열 국민이 소환한것' .. '7월에 윤석열과 광주가겠다' (5.18 시민군, 사형선고 받았던 김종배 전 의원)

 

민주평화당, 現민생당 정동영 전 당대표가 최고위원으로 임명한 김종배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고리로 중도·탈문(脫文) 진보 세력으로의 외연 확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18이 진보의 전유물이 아닌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것을 강조해 중도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정치 참여 선언을 한 뒤 광주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23일 “윤 전 총장은 서울 법대 재학 시절 5·18 모의재판에 검사로 참여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이후 강원도로 한동안 도피해야 했다”며 “5·18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유산이란 윤 전 총장의 뜻은 확고하다. 이를 지지하는 중도층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올해 5·18 때 “5·18은 41년 전에 끝난 것이 아니고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다. 역사의 교훈을 새겨 어떤 독재에도 분연히 맞서야 한다”고 했다.


호남에선 5·18을 고리로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그룹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18 당시 시민군 지도자 역할을 했던 김종배 전 의원은 본지 통화에서 “과거 (5·18 민주화 운동으로) 내가 사형 판결을 받았을 때, 주변에서 날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없었다”며 “그런데 윤 전 총장이 모의재판에서 전두환에 사형을 구형했다는 얘기를 나중에 듣고 너무나 고마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진 마음의 빚도 있고, 윤 전 총장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윤 전 총장 측도 (이런 의사를) 알고 있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미루는 데는 호남 지지자들의 정서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으로 직행할 경우 도와주기 힘들다”며 “반(反)문재인 전선의 빅텐트를 치고 중도 층을 우선 규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광주·전남의 아픔을 인식하는 사람으로 정치할 자격이 있다”

5·18 당시 시민군 지도자 역할을 하며 사형 선고를 받았던 김종배 전 국회의원은 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 보면 국민이 소환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의원은 이날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은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5·18 모의재판에 검사로 참여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다”며 “(모의재판) 이후 강원 지역으로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총장이 검사시절 적폐 수사를 비롯해 현 정권의 ‘살아있는 권력’ 수사 등 그의 용기와 배짱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다. 당시 마음의 빚도 있고, (윤 전 총장 측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1980년 10월 사형 구형 받고 당시 가족도 구명운동에 서명하지 않았다. 심지어 다니던 교회 목사도 참여하지 않았다”며 윤 전 총장에 대한 ‘마음의 빚’을 설명했다.

김 전의원은 “(윤 전 총장은) 5·18은 41년 전에 끝난 것이 아니고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는 인식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 보면 국민이 소환한 것 같다”며 “그렇지 않고서는 지역과 계층 등에서 다양한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진 윤 전 총장은 지난 25일 김 전의원과의 전화통화에서 광주 방문 동행을 부탁했다.

윤 전 총장은 빠르면 이번 주 안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공원 등을 찾을 것으로 점쳐진다.

광주 동행에는 김 전의원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총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고리로 중도·탈문(脫文) 진보 세력으로 외연 확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18이 진보의 전유물이 아닌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것을 강조해 중도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물밑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25일 김종배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전화했다”며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감사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24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사형 판결을 받았을 때, 윤 전 총장이 모의재판에서 전두환에 사형을 구형했다는 얘기를 나중에 듣고 너무나 고마웠다”고 했다. 이어 “당시 진 마음의 빚도 있고, 윤 전 총장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조선대에 다니다 5·18을 맞았고, 시민군에서 도청항쟁지도부 총위원장을 맡았다 사형을 선고받았던 인물이다.
 
김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다음 달 광주에 가겠다”며 “가기 전에 연락하고 뵙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은 오는 29일 출마 선언 이후 당분간 ‘민심 투어’에 나선다. 이때 광주에 들러 김 전 의원 등과 만나 5·18과 관련된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 캠프도 “구체적 방문 일정은 확정되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총장은 5·18을 앞둔 지난 5월 17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5·18은 독재와 전체주의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이 우리 국민 가슴 속에 담겨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41년 전에 끝난 것이 아닌,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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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