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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만약 당원 여러분께 재신임투표 전화가 오면 반드시 끊어 주시라"고 당부했다.
반대파 의원·지역위원장·기초의원·당원 등이 참여하는 국민의당 지킴이 나쁜투표거부국민운동본부는 이날 낮 국회 정론관에서 "우리는 안 대표가 위법·불법적으로 추진하는 전당원투표를 거부한다"고 결의했다.
나아가 전체 당원 27만명 중 3분의 1이상이 전당원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박 전 대표는 또 "당 소속 국회의원 3분의 2가 반대하고 있다"며 "바른정당이 1차 국민의당과 통합, 2차 한국당과 통합하겠다는 것이 바로 보수대통합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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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국민의당 당원들은 전화오면 반드시 끊기바랍니다" -나쁜투표거부운동-
박지원 전 대표, "국민의당 당원들은 전화오면 반드시 끊기바랍니다" -나쁜투표거부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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