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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06 정동영 의원, "김정은이 남측특사에게 듣고 싶어 하는 두가지"
정치시사2018. 3. 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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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동영의원 페이스북


러시아에서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안보실장이 문재인 대통령 대북특사로 오늘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남쪽특사에게 두 가지를 확인하고 싶어 할 것이다.


하나는 미국의 의도,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다. 두 번째는 남북관계 개선 의지다. 정말 남쪽이 남북관계를 개선할 확실한 의지가 있는가? 김정은 위원장은 남쪽특사에게 두 가지 내용을 직접 듣고 싶어 할 것이다.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안보실장 투톱 특사는 최적의 인선이다. 두 사람은 우리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와 북미대화에 대한 미국의 생각을 전달하고 조율할 최적임자다. 김정은 위원장도 두 사람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남쪽특사들이 전할 문재인 대통령 친서에는 남북정상회담 제안에 대한 답신과 북미대화 필요성, 그리고 한반도 냉전시대 종식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이 담겼을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시절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대화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미국은 8개월 후 중간선거가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여 업적을 만들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남북 정상이 한반도 탈냉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비장한 각오를 보여준다면 북미대화로 나아갈 다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잠정 중단 모라토리움 선언이 북미대화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표명해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방문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김일성 주석의 유훈이다'라는 언급을 다시 끌어낸다면 북미대화로 가는 다리가 놓일 수 있다.


주변국과의 협력도 중요하다.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이 북핵 문제 해결과 6자회담 재가동에 적극 나서도록 설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 차원의 의원외교와 민간의 외교활동도 병행해야 한다.


국회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외교단은 작년 미국과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 러시아를 방문했다. 함께 방문한 의원들과 함께 오는 8일까지 러시아 상하원 지도자들과 외무성 관리, 국제관계 전문가들을 만나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에 적극 동참하도록 설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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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