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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딸 졸업식에서 눈물을 펑펑 흘린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MBC 드라마넷 ‘미인도’ 녹화에 출연한 김부선은 “졸업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딸을 지켜보며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남편도 없이 홀로 갖은 고생을 하며 지금껏 딸을 훌륭히 키워냈고 지난 2월22일 딸 이미소의 대학 졸업식을 맞아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졸업식 당일 오전, 딸에게서 졸업식에 오지 말라는 문자를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행여나 딸이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해 오지 말라는 게 아닐까 서운해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졸업식에 간 김부선은 단상에서 졸업장을 받던 딸 미소가 우는 모습에 만감이 교차해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한편 김부선 딸 이미소는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송새벽을 유혹하는 록산느 역으로 나왔던 연예계 유망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 3월4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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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TV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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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눈물로 키운 우리딸 미소.. 대학등록금도 제때 못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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