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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민주평화당은 가부 결정권 정당이 됐습니다.
현재 국회 재적 의원은 297명이고, 2명이 구속 수감 중이어서 295명입니다. 따라서 148명이 과반수입니다. 148명이 과반수인데 여권 진영은 129명입니다. 민주당 121명, 국회의장 1명, 정의당 6명, 민중당 1명.
총 129명에다가 19명이 가세하게 되면 과반수를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부로 민주평화당은 소속의원이 19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민주평화당이 가부 결정정당이 됐다. 오늘로써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대표의 보수통합당은 결정권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참 안타까운 선택을 하신 것 같아요. 39석 제3당의 대표 직위로부터 오늘부터는 열 몇 석의 계파 수장으로 내려앉은 패착을 본인도 뼈아프게 새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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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 "민주평화당은 가부 결정권 정당이 됐다"
정동영 의원, "민주평화당은 가부 결정권 정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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