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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페이스북 정통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과 당원들이 참석한 ‘개혁신당 전북결의대회’는 한 마디로 ‘안철수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위한 광역 단위의 첫 모임인 전북 결의대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전북 전주시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열렸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모여든 당원들은 행사 개회 직전 좌석을 거의 메우고 맨 뒤 통로까지 들어섰다. 주최측은 5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장 중앙무대에는 개혁신당이 추구하는 ‘평화의 길, 개혁의 길, 국민 속으로’라는 문구가 파란색 배경의 대형 현수막으로 내걸렸다. 국민의당을 상징하는 녹색 의상이나 넥타이, 당 홍보물 등은 이날 행사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당원들은 사회자가 박지원 전 대표 등 국회의원들을 소개할 때마다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맨 먼저 단상에 오른 조배숙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표는 “국민의당은 출범한 이후 양당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우리 정치문화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20대 국회 개원 직후 신속한 원구성과 호남권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확보, 국정감사 과정에서 우수의원 평가 등을 보면 그렇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지금 당이 이상하게 돼가고 있다”면서 “당이 출범한 이후 안 대표의 측근들이 당을 망치고 대선과정에서도 허위사실을 유포해 결국 패배하게 됐는데 이 모든 원인은 안 대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등단한 박지원 전 대표는 ‘외국에 나가서 고리채 장사나 하라고 해야 한다’는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안 대표가 창당과정에서 당에 1억원을 내고, 대선 과정에서도 특별당비 형식으로 50억을 낸 뒤 나중에 국고보조를 받아 이자까지 포함해 되돌려 받은 것을 비꼰 것이다.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이 17일 전북 전주시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의 개혁신당 전라북도 운동대회에 참석해 '안철수 대표가 교문위 소속 의원으로 국감을 했을때 미르재단, 정유라 부정입학에 대해 한번도 발언하지 않았다. 문제의식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비판을 하고 있다.2018.1.17/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이 17일 전북 전주시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의 개혁신당 전라북도 운동대회에 참석해 '안철수 대표가 교문위 소속 의원으로 국감을 했을때 미르재단, 정유라 부정입학에 대해 한번도 발언하지 않았다. 문제의식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비판을 하고 있다.2018.1.17/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안 대표를 향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는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위원장도 이날 강도높게 비난대열에 합류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안 대표가 교문위 소속으로 참석했는데 당시 큰 문제가 됐던 최순실의 미르재단 문제나 정유라의 부정입학 등에 대해서는 한 번도 발언하지 않았다”며 “문제의식이 없는 사람”이라고 깎아 내렸다. 김광수 국회의원도 안 대표를 향해 ‘대통령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너무 큰 꿈이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최경환 의원은 “안 대표가 수도권 젊은이들 사이에서 표를 얻는다고 주장하지만 실상 수도권 젊은이들은 안 대표를 간만 보는 사람이라고 비난한다”고 주장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당원들도 의원들의 발언에 맞장구를 치며 박수를 보냈다. 한 참석자가 “안철수의 ‘안’자도 듣기 싫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웃음으로 동조하는가 하면 “더 이상 ‘국민의당’을 입에 올리지 말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 #안철수_반호남 #안철수_반개혁 #안철수_탈햇볕정책 #안철수_햇볕정책_폐기? #안철수_햇볕정책_공과? #안철수_탈호남 #안철수_반개혁 #안철수_탈햇볕정책 #안철수_바른정당_통합은_新3당야합 ---- 인동초TV 카카오톡 채팅방 https://open.kakao.com/o/g0UfgGx ---- 개혁신당 전북 결의대회 창당 결의 ‘평화의 길, 개혁의 길, 국민 속으로’ -국민의당 합당반대파 창당 결의- 개혁신당 전북 결의대회 창당 결의 ‘평화의 길, 개혁의 길, 국민 속으로’ -국민의당 합당반대파 창당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