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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열린 경기지사 후보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집중 공세를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후보는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1955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청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 입학했다. 재학 시절 그는 학내 시위를 주동해 긴급조치위반 혐의로 2년 동안 옥고를 치뤘다. 대학 졸업 후 병원을 운영하다가 1996년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2016년 국민의당 창당에 합류했다가 현재 바른미래당에 몸 담고 있다. 김후보는 29일 KBS 초청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이 후보를 향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여배우 스캔들 의혹','형수 욕설 논란'등을 언급하며 이 후보를 몰아세웠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날의 꿈이 나를 밀어간다','똥 먹는 아빠' 등 시집 10여권을 펴낸 시인이기도 하다. 김영환의 "대이재명 네거티브 메들리🎶" -Producing By 남돗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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