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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동초TV 정동영 라디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31일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 “정말 중요한 결정권과 열쇠는 신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에게 쏠려있다”며 여당 민주당이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
평화당 정 대표는 이날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진행된 워크숍기자간담회에서 “(선거구제 개편에서) 현재 제일 중요한 사람들은 거대 정당인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도부인데, 한국당은 요지부동상태에서 변화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술적으로 선거제도 개혁은 올해 12월 31일을 넘어가면 사실상 물 건너간다. 기회는 20대 국회에는 없다고 볼 수 있다”며 “이것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인데, 대통령이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언급하셨고, 우리는 그런 문대통령의 언급을 강력하게 지지한다. 그러한 대통령의 의지와 철학을 가졌는데도 여당을 움직이지 못한다면, 이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민주당에 직격탄을 날렸다.
정동영 대표 “이해찬, 대통령과 야당도 동의하는 선거구제개편 못한다면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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