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원시장 후보 토론회가 전주mbc에서 열렸습니다.
토론 내용 김한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후보 사퇴와 단일화가 이어지면서
맞대결 구도로 재편된 남원시장 후보들이
TV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지리산 관광개발 주요 정책으로
이환주, 강동원 두 후보는 친환경 전기열차를
꼽으면서도 현실 진단은 달랐습니다.
지금 상당히 터덕거리고 중간에 절름발이처럼
꼬여있긴 합니다만 이 문제를 잘 풀어서 지리산
산악철도를 유치한다면 (지리산 관광에 좋겠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현재 국토교통부에 정책 연구를 위한 예산을
반영해 놓고 있다.
두 후보는 친환경 전기열차 예산과
사업주체로 공방을 이어가며
한 치도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강동원:사업주체가 그 예산을 요청한 남원시에
있는 거죠
이환주:아니 (국책사업 예산)반납의 주체가
누구, 주체라는 말 이해 못하시는 거예요?
서남대학교 폐교 대책으로 유치한
국립 공공의과대학 설립 문제로도
두 후보는 대립했습니다.
남원의료원을 거점병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학교가 들어옴으로써 우리 지역경제에
도움이 돼야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정책적인 판단이(중요하다.)
보건복지부가 공공의과대학을 결정하기 전에
우리 시민들과 좀 더 소통의 기회가 있어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됐으면 좋았을 텐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이환주 후보는 시장 특화개발을, 강동원 후보는
5일장 날짜 변경을, 춘향제 세계화를 위해서도
이 후보가 공연예술 활성화를,
강 후보는 컨텐츠 보강으로
각각 해법이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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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3 지방선거] 전북 남원시장 후보자 2차 토론회 (민주평화당 강동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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