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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15 너희 중에 죄 없는 자, 먼저 이 여자를 돌로 쳐라.
정치시사2018. 6.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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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요한복음 8장 1절 ~ 11절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성경에 간음한 여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가 붙잡힌 한 여인을 끌고 와서 예수님께 물었다. “이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이런 자를 돌로 치라고 하였는데, 선생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셨다. 그리고 일어나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 이야기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부끄러워서 돌을 놓고 돌아갔다.


이제 여자와 예수님만 남았다. 예수님께서 여자에게 물었다.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자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하는 자가 없느냐?” 여자가 대답하였다. “주여, 없나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고 하면서 그 여인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신 기사가 나온다.


하나님의 성품 가운데 긍휼과 자비의 마음이 있다. 긍휼과 자비의 마음은 중요한 하나님의 성품이자 우리가 지녀야할 마음이기도 하다. 죄인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곧 우리 마음을 함께 느껴주시는 그 분은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비록 죄인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잘 아시기에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정죄하지 않으신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신다.(마 9:13) 그는 심판하시기 위하여 죄인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이해하시고, 비뚤어진 마음을 고치시고, 의의 길로 가게 하기 위하여 죄인을 부르신 것이다.


긍휼이 없는 바리새인들은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을 정죄하고, 그 여인이 돌로 쳐 죽임을 당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그녀를 아시고 그녀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은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고 물으시면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신앙은 정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아는데 있다. 그가 우리를 정죄하지 않는 것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compassion’(긍휼함)은 그분이 우리를 잘 아시기 때문이다.


더불어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긍휼함이 있는가를 늘 시험하신다. 우리가 정죄함으로 정죄함을 받는 자가 되기보다는 정죄하지 않는 하나님의 성품으로써 긍휼과 자비를 베풀며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고난주간을 맞아, 죄인을 살리시기 위하여 당하신 주님의 고난과 흘리신 십자가상의 보혈을 깊이 묵상하고, 주님의 긍휼과 자비가 없었다면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자각하면서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배우고 실천해야 하겠다. 모든 정죄의식에서 온전히 벗어나 성령의 감동감화로 말미암아 주님 주시는 진정한 평화와 기쁨이 우리 가운데 넘쳐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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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죄 없는 자, 먼저 이 여자를 돌로 쳐라.

너희 중에 죄 없는 자, 먼저 이 여자를 돌로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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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