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2018. 7. 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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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지난주 러시아 국빈방문 이후 감기몸살로 휴식을 취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업무복귀와 동시에 상륙하는 태풍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일 오후 12시 청와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2시에는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우선 이 회의에서 제주도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주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오전 3시 기준 오키나와 남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은 2일 오후 3시쯤 서귀포 남쪽 약 31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날인 3일 오전 여수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 같은날 오후 3시쯤 경북 안동을 통과하는 등 태풍이 내륙을 직접 관통하는만큼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문 대통령은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정부 단위 행정관서에 총력 대응 지시를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해 청와대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연가를 쓴 문 대통령이 관저에서 계속 휴식을 취하며 기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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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일 업무복귀, 첫 업무 태풍 피해 최소화 지시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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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