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현수막을 훼손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대구 수성경찰서는 오늘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시장 네거리 일대에 설치된 문 전 대통령의 퇴임 기념 현수막에서 문 전 대통령의 얼굴 부분이 붉은 페인트로 칠해진 것이 발견돼 민주당 대구시당이 이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확인한 뒤 재물손괴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영상] 문재인 전 대통령 현수막, 대구에서 얼굴 부분 훼손돼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