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대변인 "이용호 손금주는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철새.. 민주당이 입당을 받아준다면 국정협치는 없을 것"'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01.10 박주현 대변인 "이용호 손금주는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철새.. 민주당이 입당을 받아준다면 국정협치는 없을 것"
정치시사2019. 1. 10. 21:20
반응형






[인동초TV] 유튜브 정치시사 채널, 민주평화당과 정동영 지지채널


[민주평화당 당원가입] http://member.peaceparty.co.kr

[더민당 탈당방법] https://blog.naver.com/panta98/221271130403


▷여러분의 좋아요와 구독은 인동초TV의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주현 대변인 "이용호 손금주는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철새.. 민주당이 입당을 받아준다면 국정협치는 없을 것"


자율 청취료 후원 https://toon.at/donate/636776373939762078

후원해주시는 청취료는 더 나은 동영상 컨텐츠를 만드는데 쓰도록 하겠습니다.





인동초TV [티스토리 블로그]

http://indongcho.tistory.com/



#정동영민주평화당대표

#정동영의장

#정동영의원

#정동영대선후보

#정동영이재명

#이재명정동영

#정동영정동영과통하는사람들

#정동영정통들

#정동영정통

#정동영밥의정치

#정동영현장정치

#정동영진보적민생주의

#정동영국토교통부



더불어민주당이 9일 무소속 손금주(전남 나주·화순)·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의 입·복당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헌당규 등에 따라 나흘 안에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기한 마지막까지 결정을 유보한 것이다. 결정에 따른 정치적 파장을 고려한 조치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9층 백송홀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 회의를 열고, 손 의원과 이 의원 외 70여명의 입·복당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해찬 대표 체제가 들어선 이후 심사위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심사 대상자가 많았다. 


◆65명 입·복당 결정…손금주·이용호는 '미궁' 


이날 심사위 회의는 전체위원 7명 중 백혜련, 강훈식 위원을 제외한 5명(윤호중, 소병훈, 이재정, 전용기, 장복심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는 1시간 30여 분가량 진행됐고, 65명에 대한 입·복당이 결정됐다. 다만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된 손 의원과 이 의원에 대해선 위원들이 찬반 의사를 표시하지 않고, 당 안팎의 의견을 추가로 듣고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소병훈 심사위 부위원장은 심사가 끝난 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의원이 제출한 소명서, 시·도당 의견서, 지역 여론 등을 위원들이 공유하고 찬반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며 "좀 더 지역과 당내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무소속 손금주 의원(왼쪽)이 지난달 28일 이용호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허주열 기자

무소속 손금주 의원(왼쪽)이 지난달 28일 이용호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허주열 기자

앞서 이날 오전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손 의원과 이 의원을 분리해서 별도의 심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괄해서 결정할 방침"이라며 "당규에 따라 14일까지가 정해진 심사 기간이어서 관련 당규와 절차에 따라 두 의원의 입·복당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규 제2호 당원 및 당비규정을 보면 시·도당 및 중앙당은 정당한 사유 없이 당원의 입·복당을 거절할 수 없다. 또한 입당의 경우 접수한 날부터 14일 이내, 복당은 30일 이내에 심사위를 열고 처리해야 한다. 손 의원의 경우 지난달 28일 시·도당에 입당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중앙당에는 31일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당규상 기한 내 입·복당 가부를 결정하지 못하면 입당의 경우는 허가된 것으로, 복당의 경우는 허가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입당은 심사위 의결이 최종 결정이고, 복당은 심사위 의결 이후 당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까지 거쳐야 확정된다. 


손 의원과 이 의원은 각각 입당과 복당이어서 심사 기간이 다르다. 하지만 민주당은 두 의원이 국민의당 출신 무소속 현역 의원이고, 같은 날 공동기자회견으로 입·복당 의사를 밝혔다는 점 등을 감안해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 두 의원 모두 이번 주 내로 결론을 내야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소 부위원장은 "오는 13일 오후 2시에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서 앞으로 나흘 간 당원과 당 안팎의 이야기를 추가로 듣고 이날 두 의원의 입·복당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제 손 의원과 이 의원의 민주당 입·복당 여부는 과거 민주당과 대립했던 당 출신이고, 범 진보진영 정책 연대의 판을 흔들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두 의원은 국민의당 출신으로 지난해 2월 당 분열(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과정에서 양 쪽을 선택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남았다. 이후 의석이 14석으로 쪼그라든 민주평화당은 이들에게 지속적인 구애의 손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이들의 선택지는 민주당행이었고, 민주평화당은 민주당과의 불화를 예고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두 의원의 민주당 입당 선언 직후 "국민의당으로 당선된 손 의원과 이 의원은 호남 경쟁구도를 만들라는 취지로 호남의 선택을 받았고, 국민의당의 맥은 우리가 잇고 있다"며 "만약 민주당이 이들의 입당을 허용한다면 민주평화당과 개혁 연대를 만들어 협치는 하지 못할망정 관계를 작심하고 깨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해찬 대표 체제 첫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기 위해 윤호중 위원장이 자리에 앉고 있다. 오른쪽은 소병훈 부위원장. /뉴시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해찬 대표 체제 첫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기 위해 윤호중 위원장이 자리에 앉고 있다. 오른쪽은 소병훈 부위원장. /뉴시스


◆당 안팎 일부 '반발', 지역 민심은 '환영'?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자리를 위협받게 된 지역구 지역위원장인 박희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과 신정훈 나주·화순 지역위원장 측의 반발과 함께 원내에서도 비판이 나온 것이다.


4선 중진 최재성 의원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두 의원에게는 죄송하지만 입·복당 신청을 거두어 주길 바란다"며 "정치인에게는 입·복당이 당연할 수 있지만 국민들에게는 불쾌하고도 익숙한 구정치다. 그런데도 별 일 아니게 처리하면 민주당도 구태가 된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용호 의원실 관계자는 "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 등 일부 당원이 반대하고 있지만 지역위원장 자리를 요구한 것도 아니고, 경쟁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반대 명분이 약하다"며 "체감하는 지역 민심은 환영하는 분위기가 많고,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대세"라고 말했다.


손금주 의원실 관계자는 "입당은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당헌당규상) 받아주도록 돼 있다"며 "지역 여론도 입당을 지지하는 의견이 많다"고 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두 의원이 민주당 입·복당을 신청하기 전 어느 정도의 반발을 예상하고, 당 지도부 측과 교감을 나눈 뒤 신청했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무소속으로 10개월가량 자숙의 시간을 갖던 이들이 거부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개인의 정치적 결단만으로 이런 선택을 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결국 최종 판단이13일 2차 심사위 회의에서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어떤 결론이 나오느냐에 따라 민주당과 두 의원 중 한 쪽은 상당한 정치적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응형
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