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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3 박지원 전 대표 "바른정당 몇이나 남겠나..통합 아닌 영입대상 일뿐"
정치시사2017. 11. 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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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바른정당 몇이나 남겠나..통합 아닌 영입대상 일뿐"

박지원 전 대표 "바른정당 몇이나 남겠나..통합 아닌 영입대상 일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2일 분당을 목전에 둔 바른정당에 대해 "영입의 대상은 되지만 (국민의당과의) 통합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분당이 이뤄지면) 남는 사람은 뭐 몇 사람 남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정당은 다음 주, 13일 전당대회 전까지 (자유한국당으로)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는 것"이라며 "교섭단체는 무너지고 제가 볼 때는 집단 혹은 종국적으로 자유한국당으로 많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울러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 통합을 계속 추진할 가능성에 대해선 "통합은 아니지만 선거연대 정책연합 같은 것은 가능하지 않나(라는 게 안 대표 입장)"라며 "난 그건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그는 보수통합 전 친박청산 문제와 관련, 자유한국당에서 서청원·최경환 의원 출당이 실제 이뤄질지에 대해선 "그렇지 않으리라고 본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놔두면 의석수는 많고 정치자금 배당도 많이 오고, (자유한국당도) 괜히 친박들하고 갈라질 필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제스처만 하고, 역시 홍준표 대표의 수를 청와대나 더불어민주당은 못 당한다"고 했다. 홍 대표의 친박청산 작업이 박근혜 전 대통령 선에서 끝낼 '정치적 제스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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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