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대표 "보성읍 세월호이야기 김영오씨 초청 강연 축사"
박지원 전 대표 "보성읍 세월호이야기 김영오씨 초청 강연 축사"
보성 양만호 특보 페북에서 오늘 오후 보성읍에서 세월호 이야기 '유민 아빠 김영오' 초청 강연을 보성 농어민살리기본부에서 한다는 글을 읽고 참석하겠다 했습니다.
저에게 말씀 기회를 주셨습니다
"세월호 사고 발생 지역이 제 고향 진도, 세월호 인양 후 제 지역구 목포에서 233일 만에 미수습자 다섯분의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진도에서 목포로 세월호를 옮길 때 일부 반대 여론에 저와 박홍률 시장은 그래선 안된다고 찬성했습니다.
저와 동행한 강성휘 도의원은 공무출장 외 233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세월호를 찾았습니다.
지난 11월 18일 추모식 전 유골이 발견되었지만 이를 숨겼다는 보도에 어떻게 이럴 수가 하고 분노했습니다.
어제 24일 국회에서 사회적 참사법이 가까스로 통과되었습니다.
다연 아빠로 부터 국민의당이 협조하지 않는다고 연락 와서 깜짝 놀라 노력했습니다.
표결 전 새누리당에 공동발의를 취소 해 통과 때까지 노심초사했습니다.
저는 해수부 수습본부장과 부본부장의 헌신적 노고를 잘 압니다.김영춘 장관도 그럴 분이 아닙니다.
두 분은 보직해임, 김 장관에게는 한국당 등 일부 정치권에서 사퇴하라 합니다.
두 공무원, 김 장관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그분들이 세월호 때 어디에서 무엇을 했습니까?
누가 앞으로 2기 특조위 활동을 잘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죄인입니다"
유민 아빠 김영오 선생께서 말씀하십니다
"김영춘 장관 사퇴를 요구한다면 먼저 한국당 의원 전원이 사퇴해야 합니다. 은폐는 새누리당에서 한 것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입니다.
사회적 참사법 통과에 협력 해 주신 국민의당에 감사합니다.
이번 특조위2기는 1기보다 강화된 건 사실입니다.
상시특검 사법경찰권도 갖지만 파견받은 공무원이 관계 공무원을 조사합니다.
국정원장 행안부, 해수부 장관이 중립적인 공무원을 파견해야 합니다.
특조위 등 모든 의결에 국민의당의 협력없이는 민주당 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국민 민주 싸우면 불안합니다.
꼭 협력하셔야 합니다.
박근혜는 4.16을 국민안전의 날로, 추모비도 약속했습니다.
3년간 4.16행사를 했지만 유가족도 초청하지 않고 안전점검의 날로 치뤘습니다.
박지원 의원님께 부탁드립니다.
4.16을 국가지정기념일 '국민안전의 날' 법안 발의 해 주십시요"
보직해임 된 단장 부단장 김영춘 장관에 대해 원망도 분노도 있지만 그들의 헌신과 앞으로 누가 더 책임있는 일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국민안전의 날'법안 발의와 통과를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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