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초TV] 유튜브 정치시사 채널, 민주평화당과 정동영 지지채널
민주평화당 현장 최고위원 회의 - 세곡동 아파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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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2일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 아파트는 2억5000만원에 분양이 된 것인데 20대 국회 초반에 국회 국토위원회 위원들이 반값 아파트 법을 폐기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세곡동 LH아파트 옥상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에서 "평화당이 강남·서초지역에 온 것은 처음"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정 대표는 "전체 400세대 토지임대부 분양 '반값 아파트'는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된 것으로 태어나자마자 죽여버린 것"이라며 "그런데 북유럽과 싱가포르는 70%가 토지임대부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아울러 "2004년 한나라당이 분양원가 공개를 당론으로 채택했다"며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 상암동과 장지동에 주변 시세보다 싼 아파트를 공급했다. 그래서 집값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 사봐야 오르는 시대가 끝났다는 인식이 국민에게 퍼져갈때 쯤이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등장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결국 투기를 조장하는 형국이 됐다"고 했다.
정부를 향해선 "부동산 거품이 없으면 집값이 이렇게 비쌀 이유가 없는데 정부가 8차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기 전에 현장에 와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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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토건세력들, 반값아파트 태어나자마자 죽여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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