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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사무총장에 황주홍…대변인에 김정현·홍성문 임명22일 군산서 현장최고위원회 개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8.20/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민주평화당은 20일 신임 사무총장에 황주홍 의원을 임명했다. 또한 대변인에 김정현 공보실장과 홍성문 마포갑 지역위원장도 새로 임명했다.
평화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당초 평화당은 손금주·이용호 의원 영입을 염두에 두고 사무총장직을 비워뒀지만 이들의 입당 여부가 신속히 결정이 되지 않자 사무총장 인선을 단행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정현 대변인은 과거 민주당 시절부터 공보업무를 오래 해오면서 언론과의 스킨십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문 신임 대변인은 평화당 전당대회 당시 정동영 후보 선거캠프 대변인을 맡는 등 정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된다.
평화당은 또 김정현 대변인 임명으로 공석이 된 공보실장에는 최동환 도봉갑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평화당은 또 오는 22일 군산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군산 조선소와 GM공장 등을 방문해 정부를 향해 특별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평화당은 매주 수요일 현장최고위원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평화당은 오는 8월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어 정기국회에 대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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