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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2018. 6. 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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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추미애는 패싱, 연정 결심은 문대통령 몫"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과의 연정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도 협치를 말씀하셨다. 국민의당과의 협치를 얘기했는데, 그 협치의 모델로 연정까지도 논의하자는 얘기를 물밑에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평화당이 도와주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국회에서 한 발짝도 못 나간다"며 이렇게 밝혔다.


민주당과 연정 논의를 묻는 질문에는 "그 전에도 청와대나 민주당의 다른 의원들하고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최종적인 결심은 역시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렇게 밑에서 얘기하면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자기들끼리도(민주당 내에서도) 얘기될 것"이라며 "거기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얘기하는 것이다. 협치의 한 모델로 연정을 그쪽에서 먼저 (얘기해)왔지, 우리가 이렇게 하자, 구걸하자, 이런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압승을 했다"며 "그렇지만 지금 현재 130석에 불과하다. 정의당을 합쳐 봐야 137석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과반수가 되지 않는다"며 연정론이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최근 연정 가능성에 대해 "0%"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선 "추 대표는 당 대표이지만 야당과는 일체 소통을 안 하는 분"이라며 "추 대표가 하는 말은 저희는 참고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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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