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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02 정동영 의원 “안철수, 유승민 징검다리로 해 신3당 합당의 길 갈 것"
정치시사2018. 2. 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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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29일 안철수 대표의 정치행보에 대해 “이쪽 진영에서 저쪽 진영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손을 잡은 것이고, 지방선거 후 또는 경선 언저리에 신 3당 합당, 보수통합의 길을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오전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유승민은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로 출발했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일치하겠지만 결국 안철수·유승민당은 자유한국당와 함께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보수통합에 대한 여론이 지방선거 전에 거세게 일 것이다. 안철수 대표는 처음에는 외연확장을 위해서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요즘은 그 얘기 안 한다”며 “왜냐하면 39석 제3당 대표로부터 이제 열 몇 석짜리 안철수 계파의 대표로 바뀌는 아주 초라한 축소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정체성과 관련해 “안철수 대표는 자신의 정체성, 원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며 “예를 들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법처리 문제에 대해 민주평화당은 현직이든 전직 대통령이든 법 앞에 평등이라는데 단호하다. (그러나) 유승민 안철수 이 분들은 정치보복이라고 이 전 대통령을 비호하는 입장이다. 이렇게 정체성이 극과 극으로 갈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당에 대해 “그러면 차라리 정체성에 따라서 정리하는 것이 맞다”며 “그러면 내 정체성이 유승민과 같다고 하면 안 대표가 나가서 하는 것이 맞는데 그것을 보쌈을 해서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이 지금 현재 안철수 대표의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현역의원이 16명 창당발기인대회에 참여한 민주평화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 전망에 대해 “중재파 의원들의 거취가 문제인데 이들 역시 안철수 정체성 변경에 따라가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이런 분들이 5~6분 되기 때문에 결국은 원내교섭단체 구성은 무난히 된다”고 장담했다. 


안 대표의 전날 당원권 정치 중징계 조치에 대해선 “‘안철수의 난’이라고 본다. 한 때는 새 정치의 상징으로 열광의 대상이었던 안철수 정치가 이런 식으로 망가지는 것에 대해 연민의 정이 있다”며 “안철수의 새 정치가 이렇게 마감하는구나 하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창당을 앞둔 민주평화당이 ‘호남당’이라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에 대해 정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영남 의원들이 대다수다. 그런데 영남 정당이라고 하지 않지 않나? 이것은 명백한 지역차별”이라며 “정체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당을 특정지역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폄훼”라고 반발했다. 


이어 “호남은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호남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지 않나”며 “민주평화당은 바로 이 호남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정치적 협의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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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 “안철수, 유승민 징검다리로 해 신3당 합당의 길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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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