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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23 이동형, "권순욱, 은수미 떨어뜨리려고 해당행위자 지관근 띄워줘?"
정치시사2018. 4. 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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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성남시의원들은 3선의 윤창근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문제는 4선 의원이 3명이나 있었다는 것. 경선에서 밀린 새정치연합의 4선 의원 3명(김유석·박문석·지관근)은 불쾌감을 표시하면서 지난 7일,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원내교섭단체를 탈퇴했다.이후 이들은 의장선거에서 당론을 어기고 박종권 새누리당 의원 손을 들어주었다.


박종권 의원은 선거에서 34표 가운데 19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됐다. 새누리당 16표에 새정치 3표가 가세한 결과였다.그러자 새정치연합 소속 시의원들은 부의장 선출을 거부하고 자리를 떴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의원 16명과 새정치 4선 의원 3명만이 참석했고, 새정치 소속인 김유석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성남시의회 상임위원장 선거는 파행으로 끝났다. 8일 열린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7명의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임위원장 선출에 불만을 품은 새정치 소속 시의원들이 의장석을 점거하면서 개회 10분 만에 정회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성남시의회는 제대로 된 회의를 열지 못한 채 9일로 예정된 의사일정을 넘기면서 산회하고 말았다.


7개 상임·특별위원장 가운데 행정기획·경제환경위원장은 새누리당이, 의회운영위·예산결산특위·윤리특위위원장은 새정치 소속 의원의 몫으로 정해졌다. 도시건설·문화복지 위원장은 새정치 소속의 박문석·지관근 의원이 맡는 것으로 양당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강한구(새정치) 의원이 운영위원장이 되는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반발하면서 불거졌다.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강 의원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로 당적을 옮겨 출마, 당선됐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측은 "운영위원장을 바꾸라"고 주장했고 새정치 측은 "지방의회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문제"라며 맞섰다.


당론을 어기고 원내교섭단체를 탈퇴한 3명의 4선 의원은 현재까지는 새정치의 당적을 갖고 있다. 때문에 성남시의회에서 새정치가 다수당처럼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이들 3명 의원의 탈퇴로 원내교섭단체 의원수가 새누리당 16석, 새정치 15석이 되면서 새정치가 제2당이 된 것이다. 이들 의원 3명은 원내교섭단체를 탈퇴하면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보장받은 셈이 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당론을 어긴 의원 3명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에서 의장 후보로 선출됐던 윤창근 의원은 지난 9일, 기자와 인터뷰에서 "일 잘 하라고 성남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시민들이 제1당을 만들어 주었는데, 이를 하루아침에 날려 버렸다"며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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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권순욱, 은수미 떨어뜨리려고 해당행위자 지관근 띄워줘?"

이동형, "권순욱, 은수미 떨어뜨리려고 해당행위자 지관근 띄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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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