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전 중수부장 "'노무현 논두렁 시계' 수사 요청 오면 귀국할것"'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7.11.07 이인규 전 중수부장 "'노무현 논두렁 시계' 수사 요청 오면 귀국할것"
정치시사2017. 11. 7. 19:25
반응형




이인규 전 중수부장 "'노무현 논두렁 시계' 수사 요청 오면 귀국할것"

이인규 전 중수부장 "'노무현 논두렁 시계' 수사 요청 오면 귀국할것"


2009년 이명박 청와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로 이어진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59)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오랜 침묵을 깨고 ‘논두렁 시계’ 보도 관련 경위를 밝혔다. 그는 당시 국가정보원에서 “노 전 대통령의 시계 수수 사실을 언론에 흘려 도덕적 타격을 가하라”고 요구해왔지만, 자신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중수부장은 7일 미국 현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하여’라는 에이(A)4 용지 2장짜리 입장문을 한국 언론에 보내 노 전 대통령 수사 당시 국정원이 수사 가이드라인 및 언론대응 지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장은 “2009년 4월14일 퇴근 무렵 국정원 전 직원 강아무개 국장 등 2명이 찾아왔다”며 “이들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뜻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구속하되, 시계 수수 사실을 언론에 흘려 노 전 대통령에게 도덕적 타격을 가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했다. 그는 “이들의 언행에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며 강 국장 등에게 “내일 오전 기자 브리핑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려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겠다. 원장님께도 그리 전해달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자 강 국장 등이 놀라면서 “왜 이러시냐”고 물어와 “국정원이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이냐”며 질책했다는 게 이 전 부장 주장이다. 그는 강 국장 등이 “(우리가) 실수한 것 같다. (우리가) 오지 않은 것으로 해달라”고 한 뒤 황급히 돌아갔고, 자신은 이를 상부에 보고했다고도 덧붙였다.


이 전 부장은 이후 강 국장 요구와 같은 내용의 방송 보도가 나오자 국정원이 출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4월22일 한국방송(KBS)에서 ‘시계수수 사실’ 보도, 같은해 5월13일 에스비에스(SBS)에서 ‘논두렁에 시계를 버렸다’는 보도가 연이어졌다”며 “국정원의 소행임을 확신하고 나름대로 확인해본 결과 그 근원지가 국정원이라는 심증을 굳히게 됐다”고 했다.


이 전 부장은 이런 내용이  경향신문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경위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경향신문 은 2015년 2월25일 이 전 부장이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씨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명품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언론보도 등은 국정원 주도로 이뤄진 것이다. 검찰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 내용으로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전 부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그해 2월23일  경향신문  기자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검찰이 시계 수수 사실을 흘려 망신을 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보도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국정원의 노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보도 관련 사실을 언급했는데, 약속을 어기고 보도한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부장은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 도중 세상을 달리하신 것은 진실로 가슴 아픈 일이지만,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일을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하던 로펌을 그만둔 후 미국으로 출국해 여러 곳을 여행 중이다”며 도피 목적으로 출국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또 “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하여 잘못한 점이 있어 조사 요청이 오면 언제든지 귀국하여 조사를 받겠다”고도 했다. 아래는 이 전 부장 입장문 전문.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 도중 세상을 달리하신 것은 진실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하여 검찰이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일을 한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일하던 로펌을 그만둔 후 미국으로 출국하여 여러 곳을 여행 중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의 잘못을 회피하기 위하여 해외로 도피하였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하여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일은 없었으며 검사로서 소임을 다하였을 뿐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만일 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하여 제가 잘못한 점이 있어 조사 요청이 오면 언제든지 귀국하여 조사를 받겠습니다.


아울러 노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사건 보도와 관련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노 전 대통령 수사 중인 2009, 4. 14. 퇴근 무렵 국정원 전 직원 강 모 국장 등 2명이 저를 찾아와 원세훈 전 원장의 뜻이라며 ‘노 전 대통령을 불구속하되, 시계 수수 사실을 언론에 흘려 노 전 대통령에게 도덕적 타격을 가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로 말하였습니다.


국정원이 노 전 대통령 시계 수수 관련 수사 내용을 어떻게 알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이들의 언행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화가 난 제가 ‘원장님께서 검찰 수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오전 기자 브리핑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려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겠습니다. 원장님께도 그리 전해 주십시오.’라고 정색하며 말했습니다. 이에 강 국장 등이 크게 놀라면서 ‘왜 이러시냐?’고 하기에 제가 화를 내면서 ‘국정원이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이냐?’고 강하게 질책하였습니다. 이에 강 국장 등 2명은 ‘자신들이 실수한 것 같다면서 오지 않은 것으로 해 달라’고 하고 사죄한 뒤 황급히 돌아갔으며 저는 이러한 사실을 위에 보고하였습니다.


그 후 2009. 4. 22. KBS에서 ‘시계수수 사실’ 보도, 같은 해 5. 13. SBS에서 ‘논두렁에 시계를 버렸다.’는 보도가 연이어져, 국정원의 소행임을 의심하고 나름대로 확인해 본 결과 그 근원지가 국정원이라는 심증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2015. 2. 23. 경향신문 기자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검찰이 시계수수 사실을 흘려 망신을 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보도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국정원의 노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보도 관련 사실을 언급하였는데 약속을 어기고 보도를 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노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보도와 관련하여 알고 있는 대략의 내용입니다.




----


#안철수_햇볕정책_공과?

#안철수_햇볕정책_폐기?

#안철수_바른정당_통합은_탈호남_햇볕정책_폐기


----






댓글반응




여행갈래1시간전

인규야

핵교가자

답글 39댓글 찬성하기3546댓글 비추천하기42

단강리1시간전

드러와 드러와

답글 7댓글 찬성하기3221댓글 비추천하기29

다스누구꺼쥐1시간전

저런것들 그냥 달자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2743댓글 비추천하기29

있는듯없는듯1시간전

근데 왜 도망가 잇냐?

새가슴아

답글 2댓글 찬성하기1079댓글 비추천하기9

사람이희망1시간전

오십보 백보다. 실시간으로 너네도 중계했잖아. 왜그렇게 구질구질하니?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1050댓글 비추천하기6

coolmin1시간전

인구 정원이한테 자살딩할까봐 밖에있나본대 

어여와 학교는 안전해

답글 3댓글 찬성하기955댓글 비추천하기6

시끄러1시간전

이 색기 잡아다가 극형에 처해라.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852댓글 비추천하기11

kkomak1시간전

떳떳하면 빨리 기어들어와라.. 검사씩이나 한놈이 가오 떨어지게 외국으로 도망갔냐?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845댓글 비추천하기5

omnivore1시간전

인터폴 적색수배하라.

답글 1댓글 찬성하기782댓글 비추천하기6

열정의카리스마1시간전

이제 말 다 맞췄냐?

어여 와라

503옆방 504가자

답글 3댓글 찬성하기723댓글 비추천하기6

국을 쪼까 아는 쿡1시간전

잘못이 없으면 겨들어와 니발로 검찰에 가 소상히 밝혀라 임마.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708댓글 비추천하기4

Gold_Dragon1시간전

잔말 말고 어여 들어와서 다불어라.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659댓글 비추천하기4

해피트리1시간전

직폐청산!!!!!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638댓글 비추천하기5

RatHunter1시간전

'그들'에게 자살당하기 싫으면


기회가 있을 때 알아서 들어와서


구속시켜주십쇼~~~~읍소를 해도 모자랄 판에. 


이색히 상황 판단 안되나?!?!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220댓글 비추천하기2

날자1시간전

그럼 한달 동안 기소여부 결정 안하고

주변 사람들 먼지털이한건 어떻게 설명할거냐?

쳐죽일 쓰레기새퀴야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212댓글 비추천하기2

서기20171시간전

대한민국 검찰이 국정원이 시키면 아무 짓이나 다 하냐?  검찰명예가 어쩌고 하는 것들이  자존심도 없이 무조건 하냐!!!!!

답글 1댓글 찬성하기206댓글 비추천하기3

무당벌레1시간전

야 짤린 멕아지 보고싶다 

너로인해 민주주의가 20년은 후퇴했다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192댓글 비추천하기2

별1시간전

지금 들어와서  기다리고 앉아있어라ᆢ

도망은   왜가서ᆢ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178댓글 비추천하기2

smooth1시간전

그냥 들어와라 추하게 굴지말고....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173댓글 비추천하기2

Sarasate1시간전

떳떳하면 수사에 응하시오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162댓글 비추천하기2

신밧드1시간전

아닥하고 그냥 쳐들어와.

넌 어차피 0순위니까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155댓글 비추천하기1

소형1시간전

그래그래 다 불어봐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149댓글 비추천하기1

큰성1시간전

빙닥 후다닥 도망가놓고 정리될때까지 삐대겠다는 심보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147댓글 비추천하기2

쿵야1시간전

참.....믿어 지지가 않는다.


어떻게 저런 양아치 같은 짓꺼리를 했단 말인가?


천벌을 받을 놈들.......


원세훈이 과연 이명박의 지시 없이 저런 짓을 했을까?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79댓글 비추천하기2

대박1시간전

정치 떡검자식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65댓글 비추천하기1

palm farm1시간전

멍멍이 소리 그만쳐하고 자살당하지말고 빨리 귀국이나 쳐해라 자석아.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65댓글 비추천하기1

Mondello1시간전

아하 그리하신 분이 노무현대통령님 검찰 출석할 때 그리 웃고 계셨나?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62댓글 비추천하기2

짱아샘1시간전

그럼 지금 당장 온나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56댓글 비추천하기1

수호천사1시간전

빌붙어서살아가는 회충이야기가 생각난다.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55댓글 비추천하기1

마하수리1시간전

문재인  되고  난께 

어이쿠 싶지

그래서 도망 갔잔아 간세야

빨리 마지막 여행 하고 들어와

모든거 준비하고

 기다린단다

자  수사 하자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53댓글 비추천하기2

브라이스1시간전

스스로 입국해서 조사받아라


얼른 빨리  뛰어와라


니가 거기서 기다릴 처지 아니다. 알지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51댓글 비추천하기1

@Everybody_Ok1시간전

죽어라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46댓글 비추천하기1

이오쌍포1시간전

이시국에 여행중 진실성이  안보이는건 뭘까?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43댓글 비추천하기1

사비수1시간전

검찰을 하수인으로 만든 권력자들, 

이명박! 우병우! 

잔악하고 잔인한 인두겹을 쓴 악마같은 인간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권력에 빌붙은 정치검사들…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34댓글 비추천하기1

사과반쪽1시간전

시나리오 다 짰냐? 돼지새꺄?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31댓글 비추천하기2

아리랑1시간전

이 인간은 정말 인성이 쓰레기야? 이제와서 한다는 소리가... ㅉㅉㅉ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29댓글 비추천하기2

lollipop1시간전

들으와라    존말할ㄸㅐ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29댓글 비추천하기2

ju1시간전

저 새킈 일단 코하고 귀 자르고 시작하자.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26댓글 비추천하기1

453g1시간전

컴백홈..

다시 다 해보자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26댓글 비추천하기1

동행1시간전

이놈도 적폐!! 

이인규를 구속하라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26댓글 비추천하기2

선비1시간전

오라할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들어와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25댓글 비추천하기1

산까치1시간전

요즘 가을철이라 그런가?

참 많네.... 잣 까는 자들이...

잣 마~~~니 까세요? 네?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25댓글 비추천하기1

justice1시간전

첨엔 다 아니라고 발뺌부터 하고 본다.

답글쓰기


반응형
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