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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11 이재명 지지 누리꾼들 공지영 향한 도넘은 비난과 조롱 "관종,이혼 세번 한 X, 마광수 죽게 한 X"
정치시사2018. 6. 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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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씨간 이른바 ‘여배후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논란을 본격적으로 재점화하는 데 ‘기여’한 작가 공지영씨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연일 공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공 작가를 상대로 무지막지한 욕설을 퍼붓고 있다. 특히 자신의 정치진영 논리로 공 작가를 비난하거나 공 작가의 사생활을 욕하고 때로는 아무 이유 없이 그저 상스러운 말을 남기는 경우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공 작가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그를 비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공지영. 뉴시스 자료사진


공지영. 뉴시스 자료사진

공 작가도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관련 폭로 후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부터 그리고 오늘 밤부터 더 심하게 저에 대한 공격이 들어올 거라 예상한다”면서 “늘 듣던 욕을 제 사생활까지 합쳐 또 듣겠구나 각오도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공 작가는 앞서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년 전 주진우 시사인 기자에게서 직접 들었다는 이 후보와 김부선 씨 관련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2년 전 어느 날 주진우 기자와 차를 타고 가다가 차기대선 주자 이야기가 나오게 됐다”며 “주 기자가 정색하며 ‘김부선하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 하는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명캠프 제공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명캠프 제공

김부선. 뉴시스 자료사진


김부선. 뉴시스 자료사진

◆“김영환과 이재명 누가 진실에 가까운가…진보 무너뜨리기에 동참”

일부 이 후보의 지지자들과 특정 진영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 등을 바탕으로 공 작가를 비난했다.


김모씨는 페이스북에서 “페이스북 친구 아니면 댓글 달기가 안 되는군요! 이재명 지지자인거 알면 친구로 해줄 리도 없고!”라며 “명백한 증거 제시도 하지 않은 채 동정심 유발 코스프레 하는데 상황 따라 말 바뀌는 김부선과 다를 게 무엇입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면! 김영환 후보(김부선씨)의 말과 이재명 후보의 말 중 누구의 말이 진실에 가까울까요?”라고 이 후보의 말을 믿고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문모씨도 “작가적 소양 없는 공지영. 개판에 뛰어든 이유. 질투를 넘어 결국 나꼼수와 이재명 같이 묻어 버리기 동참”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진보정권의 스피커를 망가뜨리는 결과로 진보 무너뜨리기 = 적폐의 심장 삼성 살리기”라고 공 작가가 정치적인 이유로 폭로를 이어간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공지영 작가를 향해 쏟아지는 누리꾼들의 욕설들. 공 작가 페이스북


공지영 작가를 향해 쏟아지는 누리꾼들의 욕설들. 공 작가 페이스북

◆마광수 교수까지 거론 “마광수 죽게 했다”

이미 공 작가를 비판했던 고 마광수 교수를 거론하며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이모씨는 SNS에서 “공지영이 미치광이에 대한 마광수 선생의 시대를 앞서간 평가... 우리는 위대한 지식인을 너무 일찍 잃었다”며 “난 왜 진보 한다는 사람들이 자꾸 공지영 못 잃어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니까. 같이 미쳐있어서 그런가?”라고 힐난했다.


길모씨도 페이스북에서 “스승 마광수 교수를 디스한 공지영. 이렇게 순수한 얼굴 마광수 국문과 교수를 죽게 한 지영”이라며 “한국 정치판의 마녀인데 X누리 자한당 도우미로 맹활약”이라고 과거 마광수 교수의 죽음까지 연관시키며 공 교수를 비난했다.


◆“이혼 세 번에 네 번째 애인도 있는 추잡스런 여자”


결혼과 이혼 등 공 작가의 사생활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정모씨는 SNS에서 “이혼 세 번한 여자. 대단해”라며 “아이들 X족보네”라고 공 작가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홍모씨도 “4번째 결혼은 언제 할 건지 그냥 아주 조금 궁금함”이라며 “애인은 있을 것 같은데. 영화배우 김지미 씨는 4번의 결혼과 4번의 이혼으로 알고 있음”이라고 공 작가는 또 결혼해도 이혼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남겼다.


길씨도 “이혼 세 번 하고 네 번째 애인도 있는 추잡스런 여자 공지영!”이라며 “이런 여자는 왜 삼진 아웃이 없는 거예요? 자기가 도덕적으로 완벽한 여자처럼 이재명 주진우 죽이기 ㅋㅋㅋ 공허한 공씨, 이제 한국에서 꺼져주세요”라고 노골적으로 공 작가의 사생활을 폄하했다.


이모씨도 “공지영 때문에 파탄 난 가정이 수십 집이라고 들었다”며 “나에겐 증거가 없으니 공지영을 조사하면 된다. 내가 분명 들었으니 사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그러면서 “사회분란과 청소년에 악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으니 공지영을 구속 수사하라! 아님 말고”라며 무책임한 발언도 했다.




◆‘관종’ ‘미친X’이라고 욕하는 사람들


그저 욕설을 퍼부으며 공 작가를 비난하는 누리꾼들도 적지 않다. 정모씨는 SNS에서 “소설을 쓰네. 스스로 겪지도 않은 일을 사실인 양 떠들어대는 관종일 뿐... 봤냐고”라며 “오지랖 그만 떨고 니 할일이나 하세요”라고 공 작가를 비난했다.


김모씨는 “보자보자하니까 미친X 두 마리가 선거판을 쓰레기로 만들고 있네”라며 “미친X이면 미친X답게 정신병원에 있지 뭔 개XX 왈가불가 소설을 쓰고 있냐”고 욕을 퍼부었다.


심지어 성적인 비하 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성모씨는 SNS에서 “이재명 주진우가 하룻밤 데리고 잤으면 아무 소리 안 할텐데”라는 비하 발언을 했다.


◆전문가들 비판 “공 작가의 과거를 들먹이는 것은 잘못”


공 작가를 향한 누리꾼들의 무자비한 비난이 이어지자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논란 와중에 공지영 작가의 세 번 이혼과 네 번째 남자를 들먹이는 이들이 많다”며 “이혼을 하든 애인을 사귀든 그의 선택일 뿐”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사회 너무나도 남의 문제에 관심인지 애정인지 오버에 오버다”라며 “독신으로 살든 몇 번 이혼을 하든, 동성과 살든, 그 어떤 결혼과 성생활 방식도 개인의 자유일 뿐”이라고 공 작가를 향한 누리꾼들의 잘못된 언행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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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누리꾼들 공지영 향한 도넘은 비난과 조롱 "관종,이혼 세번 한 X, 마광수 죽게 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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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