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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19 정동영 대표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 모두 발언
정치시사2018. 9. 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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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 모두 발언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7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개성공단 124개 입주 업체를 대표해서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의회 비대위원장님께서 대표로 가시는데, 이는 개성공단 조기 재가동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굉장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동영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주평화당-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를 갖고 "3차 남북정상회담을 맞이해 시급한 해결과제로 대두된 개성공단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동영 대표는 "남북연락사무소 개소식에 2분이 가셨고, 이번에 1분이 평양에 가신다"며 "이 다음 단계로 기업인들이 공장을 방문하면서 재가동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를 향해선 "벌써 2년 7개월이나 되었으니 속은 시커멓게 타셨을 것"이라며 "너무 많은 고통을 받으셨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순간이 지금 다가온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그래도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내셨다. 이제 어두운 터널의 끝에 와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정 대표는 "UN 제재 틀에 묶여있기는 하지만 우리 개성공단 투자 기업인들이 사유재산인 공장과 설비 등을 직접 가서 상황을 정비할 수 있도록 개성 방문을 허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성공단이 다시 정상화돼 아침 7시에는 광화문에서 개성으로 가는 출근버스가 출발하고, 또 인원이 많았을 때처럼 2000명 이상의 남쪽의 기업인들, 엔지니어들, 책임자들이 북쪽의 5만5000명이 넘는 노동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고 또 공장에서 일하고 하는 시간이 하루 빨리 현실로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또 "사실 개성공단은 닫지 말았어야 할 적폐 중에 적폐"라며 "지금도 개성공단 폐쇄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이는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회 대표 연설에서도 지적했다. '개성 방문을 막고 있는 것 자체가 지나치게 소극적인 일이다. 온당한 일이 아니다'라고 했고, 정부도 그걸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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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