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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 "박원순시장은 공공택지 헐값 매각 중단해야"
정동영 의원 "박원순시장은 공공택지 헐값 매각 중단해야"
정동영 국민의당 국회의원(전북 전주시병)은 “서울시가 공공택지를 재벌건설사 등 민간기업들에게 매각하지 않고 값싸고 질이 좋은 공공주택을 직접 공급했다면, 서민주거안정은 물론 SH공사의 재정 건전성도 높아졌을 것이다”며 “박원순 시장은 지금부터라 남아 있는 공공택지 매각을 당장 중단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이 경실련과 서울시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90년 후 서울시가 취득·보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은 8만6000세대로, 취득가액은 12조7000억 원이고 장부가액은 10조7000억 원 이었지만 해당 공공(임대)아파트가 위치한 지역 아파트 시세를 조사해 반영한 자산규모는 30조 5000억 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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