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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2017. 11.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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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 "안철수가 당을 소멸의 길로 이끌고 있어" #안철수_햇볕정책_공과?

천정배 의원 "안철수가 당을 소멸의 길로 이끌고 있어" #안철수_햇볕정책_공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 연대·통합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하고 호남 중진들이 이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당내 노선 투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천정배 전 대표(63·사진)는 17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 의지를 밝힌 안 대표를 향해 “안 대표가 국민의당을 소멸의 길로 끌고 가려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바른정당은 개혁적 보수하고는 한참 먼 정당이다. 오히려 적폐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유한국당과 거의 차이가 없다. 문재인 정부가 하는 적폐청산이나 개혁 작업에 반대만 일삼고 있는 세력”이라면서 “그 당하고 합친다는 것은 개혁연대가 아니라 적폐연대로 바꿔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지금 적폐 쪽에 가까운 몇 사람 더 붙는다고 아무 의미가 없다”고도 했다.



천 전 대표는 안 대표가 내세운‘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 중심의 빅텐트론‘에 대해 “과연 그런 빅텐트가 있느냐. 현미경을 통해서 겨우 볼 수 있는 큰 눈곱만 한 텐트는 있을지 모르지만”이라고 지적했다.


또 “개혁의 길이라면 고난의 길이라도 함께할 수 있지만 나라를 해롭게 하는 반개혁 적폐연대의 길인데 결코 갈 수 없다”며 안 대표 측과 결별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제가 (당을) 떠날 이유는 없다”며 “노선 투쟁이 있어야 할 것이고 국민들의 결정, 당원들의 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동영·조배숙 의원과 박지원 전 대표 등 다른 호남 중진들도 잇따라 공개 입장을 표명하며 안 대표에 반기를 들었다. 정 의원은 전날 밤 트위터에 “촛불광장 혁명이 혁명이 되려면 제도개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안 대표는 정치공학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선거제도 개혁과 개헌에 정치생명을 걸어야 한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안 대표의 바른정당과 통합 의지는 첫사랑 호남을 버리고 짝사랑 유승민을 선택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당내엔 더이상 통합 논의는 없다는 식으로 비추고 밖에서 다른 메시지를 내는 건 온당치 않다”며 “더이상 모호한 태도로 소속 의원들이나 유권자들을 기만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나라도 지진, 정무수석 사퇴로 청와대도 지진, 많은 의원들의 비리 혐의로 국회도 지진, 사실상의 통합선언으로 국민의당도 지진”이라며 “통합 안한다며 연합·연대는 가능하다더니 이제 노골적으로 통합”이라고 안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가랑비에 옷 젖으면 마지막에 헤어나지도 못한다. 감옥가면서도 지켜온 정체성”이라며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 측이 당의 핵심 정체성인 햇볕정책 기조에서 벗어나려는 흐름에 제동을 걸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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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