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2022. 9. 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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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배소현 공소장에 "김혜경 지시로 각종 사적업무 처리" 적시!




검찰이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 배소현 씨를 기소하면서 "배 씨가 김 씨의 지시로 각종 사적 업무를 처리해왔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유용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이다.

배 씨, 김혜경 씨에게 처방약 전달…도 법인카드로 민주당 관계자 식사 제공

앞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정원두)는 선거법 공소시효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배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기부행위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배 씨를 먼저 기소해 공범 관계인 김혜경 씨의 공소시효를 정지시킨 상태다. 이후 추가 수사를 거쳐 김 씨의 기소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지난 7일 김 씨 측은 "법인카드를 쓴 일도 없고 보지도 못했으며, 법인카드로 (음식을) 산 것을 알지 못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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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