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동규 “정진상이 이재명과 친한 사람을 호주 출장에 데려오라 지시하여 김문기를 데려간것"

[속보] 유동규 “정진상이 이재명과 친한 사람을 호주 출장에 데려오라 지시하여 김문기를 데려간것"

유동규 전 직무대리는 “(정진상 전 실장이) 이재명 시장이 아무래도 불편해할 거 같으니 (이재명과)친한 사람을 출장에 데려오라고 해서 참석자를 김문기 전 처장으로 변경했다.

쉬러 가는 것이라고 하기도 했고, (그래서) 기밀을 요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호주 출장이 공무상 출장이어서 친분을 쌓는 자리가 아니었다는 이 대표 측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검찰 측이 “(이재명 대표와 김문기 전 처장이) 이전부터 알던 사이여서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출장 일정을 소화한 것이냐”고 묻자 유동규 전 직무대리는 “그렇다. 출발할 때부터 화기애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