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우 최고위원 / 전국청년위원장
100일 남짓 당의 지도부 한 사람으로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원외이자 청년이기에 쉽지 않은 일들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오직 당이 잘 되는 길이 무엇인가만을 고민해왔다.
그러나 당 공식기구가 아닌 포럼, 혹은 모임 등을 통해 세 대결하는 모습,
결코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다. 모두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린다.어제 언론보도 된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 철회를 정중하게
요청 드리는 바이다.
최근 당 내 어수선하고, 무수히 많은 논란이 있는 와중에 일방적으로
강행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역위원장 총사퇴,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추진 등
일련의 과정들을 지켜보며 항상 참담한 심정이었다.
공당으로서의 체계와 절차 등이 전혀 준수되지 않고 진행되는 과정들을
힘없이바라보며 많은 실망을 했다. 몇 차례 공개적으로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는 모습에 이제는 자괴감마저 든다.
국민들에게 그리고 청년들에게 저희 당을 믿어 달라 말할 염치도 없다.
부디 당 내에서부터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안착되길 희망한다.
이게 공당의 모습인가? 더 이상 무기력하게 바라볼 수 없기에
참으로 실망스럽고,결단해야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이태우, 국민의당 분열 사태에 ”이게 공당의 모습인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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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안철수는 지명직 최고위원 철회하라, 이게 과연 공당인가?"
이태우 "안철수는 지명직 최고위원 철회하라, 이게 과연 공당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