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신임 당대표로 유승민 대표가 선출되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중도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박지원 전 대표가 14일 햇볕정책과 호남정신 계승을 전제로 한 흡수통합을 통합 방안으로 제시해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유승민 대표는 안철수 대표와 당 통합을 위한 물밑접촉이 진행되던 지난 10월 햇볕정책과 지역주의 포기를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바 있어 사실상 굴욕적인 숙이기를 하거나 아니면 통합 논의를 하지 말라는 경고성 발언으로 해석된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의 당대표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바른정당 대표로서 바른길을 가시기를 바란다”고 뼈 있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저와 국회에서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몇 년 전 총선 시기 대구지역 유세를 갔을 때 유세장에 찾아와서 인사하던 호탕한 모습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YS식 3당 통합 제의를 국민의당에 안 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유 대표의 바른정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 3당 통합을 통한 이른바 ‘중도보수 대통합’ 구상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확실히 했다.
나아가 “국민의당의 정체성과 뜻을 같이한다면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국민의당 안에서 같이 할 수 있다”며 사실상 통합 방안으로 바른정당이 국민의당에 흡수되는 방식을 제안했다.
한편, 유승민 대표는 지난 13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들에게 “3당이 (통합논의를) 같이 할 수 없다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을 상대할 창구를 따로 만들겠다”며 “12월 중순까지 중도보수통합 논의의 성과를 내자는 합의가 있었고 저도 약속했기 때문에 진지하게 노력하겠다”면서 3당 통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안철수가 (그놈의) ‘측근’ 대신 박지원과 소통 자주 하고, 끈끈한 연대의식을 가지고 나섰다면 홍준표에도 밀려 3위 할 일은 없었다고 본다. 그런데 지금도 오로지 제 갈 길만 가신다. 어디 끝까지 한번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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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dna0707
박지원 "안철수측, '니들이 어디 가느냐' 했다간 큰일 날 것" https://t.co/0sCRbYG7Zv "저하고 안철수 대표하고 얘기를 해 보면 통합 같은 것도 없고 연합 연대도 신중하게 하겠다 이런 말씀이다. 그러나 측근들은 아직도 통합은 할 수 있다, 연합 연대 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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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Leucrota @adhoclala
박지원 "안철수측, '니들이 어디 가느냐' 했다간 큰일날것" "안철수 측근들이 자꾸 군불 때니까 연기가 너무 많이나" https://t.co/BJ1lgsFfwP 근데 박지원 의원님 비롯한 호남계 의원들 사실 국민의당 나오면 가실데 없는거 맞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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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미래희망 Ahn @sun_827
박지원 "안철수측, '니들이 어디 가느냐' 했다간 큰일 날 것" "안철수 측근들이 자꾸 군불 때니까 연기가 너무 많이 나" https://t.co/RGx5x22h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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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기 @coffee_001
안철수는 정치적 판단력이 본인이나 주변의 이른바 측근들이나 다들 아마추어 수준으로 일정한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애당초 되지도 않는 바른정당하고 통합한다고 한 것도 우습게 되어버리고. 박지원 의원 말한대로 안철수는 닭 쫓던 개 되어버렸다. 완전히 바보되었네.... https://t.co/lF03utPsvy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3일 측근 비리로 검찰 소환설에 휩싸인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소환하면 정무수석 완장을 차고 수사를 받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검찰 수사를 받는다면 물러가는 것이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예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무수석 완장 차고 검찰에 출동하면 검사가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나. 또 그 결과를 국민이 믿을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대중 정권 때 ‘한빛은행 불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문화관광부 장관에서 물러난 전례를 들며 “전 수석이 굉장히 억울하더라도 대통령을 모시는 정무수석으로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전 수석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이던 윤모 씨와 김모 씨, 폭력조직원 출신 브로커 배모씨 등 3명을 구속한 데 이어 이르면 이주 후반이나 내주 초반에 전 수석을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언론에서도 ‘권력 투쟁이다, 검찰의 보복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지만, 오늘 아침 보도에 의하면 전병헌 수석의 선거구에서 활동하는 조폭들하고 비서관들하고 전화하는 사이에서 자금 세탁 문제가 붉어졌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해서 그 내용을 밝히고 죄가 있으면 책임을 지는 거고, 죄가 없으면 책임을 안 지는 것”이라며 “이런 것일수록 그냥 차이피일하면 더 많은 의혹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명확하게 빨리 밝혀져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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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_햇볕정책_공과?
#안철수_햇볕정책_폐기?
#안철수_바른정당_통합은_탈호남_햇볕정책_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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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없이 산다 @alspak00
박지원 "전병헌, 정무수석 완장 차고 수사받을 순 없다" https://t.co/ZZvFvSFtdT “검찰 수사를 받는다면 물러가는 것이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예의” “정무수석 완장 차고 검찰에 출동하면 검사가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나. 또 그 결과를 국민이 믿을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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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저라 @sailor015
박지원 "전병헌, 정무수석 완장 차고 수사받을 수 없잖나" https://t.co/Jca0NutKHQ머~언 옛날.. 이 아니고 얼마 전에 우꾸라지에게 써 먹든 멘튼데.. ㅋㅋ.
박 전 대표는 또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MB가) 안 되는 일을 해 놓고 우리가 잘 한 일을 가지고 얘기해야지 왜 그러냐는 것은. 이건 (전직)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서 할 말이 아니다"라며 "군 사이버사령부를 강화하는 것은 국방을 위해서 좋은 일이지만 왜 사이버사령부가 대선에 개입하고 야당 정치인들에게 댓글을 다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하나회를 척결한 이후 군이 정치에 개입하지 않아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았다”며 “그런데 MB정부에서는 군 사이버사령부가 북한하고 싸우지 않고 한국 정치인들하고 싸우게 했는데 무슨 할 말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2일 박 전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전 자신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MB 출국금지 요청 한표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해외 순방 일정이 있으면 다녀와야 하겠지만 개선장군이 올림픽 나가는 것처럼 하고 나가는 것이 문제”라며 “MB와 함께 일한 전직 국정원장, 국방부장관이 구속됐고 많은 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렇게 큰 소리를 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B를 모신 분들이 전부 '대통령이 지시했다, 대통령께 보고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서 어떤 의미에서는 의리도 없고 좀 서글픈 생각도 든다. 하지만 적폐청산의 몸통, MB를 속전속결 수사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초청 강연차 2박 4일 일정으로 바레인으로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적폐청산 수사 상황에 대해 “현 정권의 감정풀이이자 정치보복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군 사이버사령부와 국정원 댓글 지시 여부에 대해선 “상식에 맞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이러한 것은 국론을 분열시킬 뿐 외교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전 세계 경제 호황 속에서 한국 경제가 기회를 잡아야 할 시기에 도움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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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_햇볕정책_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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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yomin @jooyomin03
박지원 전 대표, "MB는 적폐청산의 몸통 속전속결 수사해야" #안철수_햇볕정책_공과? https://t.co/LRyr43HZgr
박지원 "MB정부서 軍은 한국 정치인과 싸우게 해" 적폐청산의 몸통, MB를 속전속결 수사해야" "전병헌 수석, 억울하더라고 물러나 조사받아야" https://t.co/L9LDwBwH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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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ULT. @kidult03
잘하셨다ᆞ 그런데 국민당의 이념ᆞ정체성도 무시하고 자신의 탐욕으로 정치초짜보다 못한 안철수를 하루 속히 퇴출해야 만 국민당이 사는길입니다. 박지원 “MB 개선장군 올림픽 나가듯, 나도 출국금지 서명” 출처 : 미디어오늘 | 네이버 뉴스 https://t.co/S9PFhaH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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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jwp615
[박지원 의원실] (뉴스1) 박지원 "MB정부서 軍은 한국 정치인과 싸우게 해" #Mokpo #국민의당 https://t.co/wuHhnkt5xa https://t.co/EblYiiM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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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jwp615
[박지원 의원실] (뉴시스) 박지원 "MB, 잘한 일만 얘기하라는 건 할 말 아냐" #Mokpo #국민의당... https://t.co/QQ75xj9Dff
이명박 '정치보복' 주장에, 박지원 "출국금지 나도 한 표" 민주당 "불법행위 합리화, 책임 떠넘기기", 한국당은 MB 감싸기... https://t.co/rKaVStJ2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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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jwp615
[박지원 의원실 보도자료 171113] “MB 적폐청산 보복 발언, MB정부에서 군이 선거 개입, 댓글로 북한 아닌 국민, 야당 정치인과 싸워... 대통령으로서 군 통수권자로서 할 말 없어” “MB... https://t.co/Fj8EWqxQ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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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라다 @gongmudo2359
박지원 "적폐청산 대상 2호인 MB는 구속 대상" 이명박이 적폐 2호고 구속해야 한다면 한민족의 적폐0순위인 박지원이는 호흡을 중단하고 생명연장을 중단했어야 하는게 도리가 아닌가? 대한민국의 적폐덩어리의 둘째라면 서러워 할것들이 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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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dna0707
박지원 "'적폐청산 대상 2호' MB는 구속대상" https://t.co/CA8O6i3XDL 천정배 "MB가 갈 곳은 바레인이 아니라 검찰" 안철수 이 정도면 입 여셔야지..
19시간전 | 리트윗 3 | 마음 5 | 답글
Cosmicgag @cosmicgag
지역 탈출 정치가 쉽지는 않겠지만.. 지역기반이 거의 파괴된 상태에서도 유승민은 가치를 위해 끝까지 간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는? 아직도 호남 온실화초에서 자라나는 새싹입니다. 그 보모가 박지원 동교동계 호남수구들이죠.. MB아바타가 아니라 호남베이비 철수
20시간전 | 리트윗 1 | 마음 4 | 답글
曉燮星大 @Imsd3majiki
죽창 좌익 정권이 mb를 잡을 수 있을까? 천만에. 공동의 적으로 여겼던 박근혜를 옭아맸던 동맹이 와해 되면 탄핵의 배후와 음모가 밝혀지는데. 어리석은 짓을 할까? mb는 절대로 못 죽인다. 흠집만 조금내고 덮을 수 밖에 없다. 이재오,김무성. 유승민. 박지원. mb = 同色. https://t.co/1fOiCGdG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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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일.닭.들이 쪽박 차는 나라! @delta340
박지원 "'적폐청산 대상 2호' MB는 구속대상" https://t.co/GcNw1vAfux
썰전보고 있으니, 1)박형준 개소리 작렬 후, 문재인 정부에 아쉬움(?) 표시. (MB의 외교보다 못한 점이 무엇인지 생각나지 않나봄) 2)박지원 의원(@jwp615)을 전남도지사로~~~괜히 정치짬밥 먹은게 아님 입담은 썰전 고정하셔야겠던데요? 3)인정할수 밖에 없는 문재인 정부의 2강 상대 외교 성공
2017.11.10 | 리트윗 0 | 마음 0 | 답글
트위터 @alphattweett
@smartyparty21 한치 앞도 못내다보는 이 산이 아닌 가봐의 자문MB아바타 안철수에게 정치생명 연명을 구걸하는 정치18급 박지원 안철수는 주호영 실망입니다 저 좀 그만 괴롭피집지요? 바른정당 쪼개지자.. 국민의당 금가는 소리 https://t.co/EtMB3ooKR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