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2017. 11. 3. 00:17
반응형




박지원 전 대표, "자유한국당의 서청원 최경환 출당? 제스처에 그칠 것"

박지원 전 대표, "자유한국당의 서청원 최경환 출당? 제스처에 그칠 것"


보수통합 전 친박청산 문제와 관련, 자유한국당에서 서청원·최경환 의원 출당이 실제 이뤄질지에 대해선 "그렇지 않으리라고 본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놔두면 의석수는 많고 정치자금 배당도 많이 오고, (자유한국당도) 괜히 친박들하고 갈라질 필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제스처만 하고, 역시 홍준표 대표의 수를 청와대나 더불어민주당은 못 당한다"고 했다. 홍 대표의 친박청산 작업이 박근혜 전 대통령 선에서 끝낼 '정치적 제스처'였다는 것이다.


반응형
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
정치시사2017. 11. 2. 23:50
반응형




박지원 전 대표,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DJ정부 때는 받지 않았다"

박지원 전 대표,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DJ정부 때는 받지 않았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권력 3인방’ 가운데 2명인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에 대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정부에는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 때 안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반응형
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
정치시사2017. 11. 2. 23:05
반응형




박지원 전 대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감동적으로 잘했다"

박지원 전 대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감동적으로 잘했다"


박 전 대표는 2일 tbs 라디오에 출연,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감동적으로 잘했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를 당한 우리 국민의 눈물과 극복 과정의 금 모으기 등 도입부를 누가 썼는지 참 잘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그는 1998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보수석비서관으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고하면서 "제가 IMF를 극복하는 데 은메달 딴 사람이다. 그렇게 금 모으기로 국민통합을 이뤄 극복한 것이 우리였고, 또 민주당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DJ(김대중 전 대통령) 베를린 선언의 순수함을 봤다"면서 "너무나 감동적으로 잘했다"고 극찬했다.


박 전 대표는 전날 시정연설 직후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생·경제·복지정책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시정연설대로 확실하게 실천해 주길 바란다"면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은 연출했다.


문재인 정부와 연일 각을 세우는 국민의당의 공식 입장과는 상반된 것이다.


이처럼 자신이 몸담았던 과거 민주당을 언급하고, 김 전 대통령까지 거론하면서 문 대통령을 공개 칭찬한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정치권에선 '한 뿌리'를 공유한 더불어민주당과의 '동질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한 계산된 발언이 아니냐는 분석을 제기한다.


특히 일각에선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박 전 대표가 정부·여당에 쏠려있는 호남 민심을 의식해 전략적으로 친(親)정부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호남의 정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은 50%를 웃돌고 있지만 국민의당은 10%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더욱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90% 안팎 수준이다.


여권을 계속 비판하며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가는 호남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수도권 출신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남지사에 도전장을 내민 박 전 대표가 문 대통령을 마냥 비판하기보다는 협력하는 구도로 가겠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호남 출신의 다른 관계자는 "전남에서는 어렵게 선출된 문 대통령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과 동시에, 민주당이 독주 체제로 가는 것보다는 국민의당도 키워줘야 지역이 더 잘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표를 중심으로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이 제기됐을 때 호남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잘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하고, 지적할 부분은 지적하겠다는 것이 박 전 대표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반응형
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
정치시사2017. 10. 31. 19:46
반응형




박지원 전 대표, "윤석렬은 우병우와 추명호 구속수사 왜 못 하나?"

박지원 전 대표, "윤석렬은 우병우와 추명호 구속수사 왜 못 하나?"


- 박지원, “권모씨, 8년형 선고받고도 형집행정지로 나와 국정원 댓글 관여... 철저하게 수사해야”, 윤석렬, “알겠다”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 등 산하 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4년 전 윤석열 중앙지검장이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팀장에서 해임되어 당시 여수지청장으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와 증언했던 그 기개로 우병우를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당시 윤 지검장이 증인으로 나왔을 때 제가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보고를 중앙지검장에게 했느냐고 맨 첫 번째로 질문하자, ‘보고했다’고 답변을 해서 국정원 댓글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어떤 의미에서는 촛불혁명의 동기를 만들었다”며 “윤 지검장이 그 때의 기개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우 전 수석에게 비선 보고를 한 사실을 숨기려고 노트북을 폐기했고,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사찰하고, 우병우, 추명호, 최순실 3각 관계가 드러나고 있지 않느냐”며 “윤 지검장이 우병우에게 신세 진 것이 있느냐, 4년 전의 기개로 우병우를 반드시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2014년 국회 정보위에서 추명호 국장을 일으켜 세워서 잘못된 점을 다 지적했고, 만만회 의혹 등을 제기했지만, 국정원은 추 국장의 잘못을 추궁하지 않고, 검찰은 만만회 관련자가 아닌 저를 조사했고, 증인을 신청해도 받아 주지 않았다”며 “당시 추국장, 만만회 관련자들만 제대로 수사했으면 오늘과 같은 국정농단을 미연에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중앙지검장은 우병우 구속 수사와 관련해서 “여러 다양한 수사 첩보를 가지고 수사하다보면 드러나지 않겠느냐”며 “열심히 수사 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오전에 자료를 요청한 건은 권모씨라는 사람에 대한 것인데, 권 씨는 과거 여당 보좌관 출신으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브로커 노릇을 했다”며 “이 사람이 8년 형을 받았지만 형집행정지되어 여의서 국회 앞 켄싱턴 옆 오피스텔에 비밀 사무실을 두고 호텔 커피숍 등에서 사람을 만나서 댓글 작업을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떻게 이 사람이 형을 살다가 형집행정지가 되어 나오고 댓글 작업을 할 수 있었는지, 국정원의 역할은 무엇인지 반드시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반응형
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
정치시사2017. 10. 23. 15:43
반응형




박지원 전 대표, "바른정당과 통합 강행 할 시 탈당할 것"

박지원 전 대표, "바른정당과 통합 강행 할 시 탈당할 것"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2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이 강행될 경우 당을 떠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통합 문제와 지역위원장 일괄사퇴 문제를 왜 의원총회에서 소통 한 번 없이 밀어붙이느냐"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일(통합 논의)을 하더라도 국정감사가 끝나고 토론해서 해 나갈 수 있는 것이지 이렇게 드라이브를 걸면 문제가 있다"며 "이게 올바른 정당이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세력이 집권을 해야 한다, 햇볕정책을 계승·발전해야 한다, 호남 차별이 없는 나라가 돼야 한다는 이 세가지 목표에서 만약 하나라도 일탈하는 것이 생기면 제가 움직이는 것에는 굉장히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당 할 수 밖에 없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게 몰아가면 곤란하다"면서도 "제 생각을 들키는 기분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상당히 많은 의원들이 저와 생각을 함께하고 있다"며 "천정배, 정동영, 최경환, 유성엽 의원이 소통방에 그런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박 전 대표는 "국민의당이 커지고 잘 되는 것을 반대할 사람이 있겠느냐"면서 "적게는 5석 내외, 최대 7~8석까지 올 수 있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 우리 정체성과 지역기반을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는 또 "절대 반대한다, 안한다는 얘기는 하지 않겠다. 정치는 생물이라니 신중하게 접근하자"면서도 "물론 전격적으로 할 수도 있지만, 현재 우리 당내 분위기로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반응형
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