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2018. 5. 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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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미국 볼턴 안보보좌관과 김계관 외무성제1부상의 강경발언을 두고 "둘 다 내부 강경파의 불만을 무마시키고 6.12북미정상회담 전에 서로 의중을 떠보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17일 박 의원은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6.12 회담이 열리면 그 때부터는 행동 대 행동의 국면으로 넘어가지만 지금은 회담을 앞두고 말 대 말의 싸움을 하는 중”이라며 “볼턴과 김계관은 6.12 회담에 참석하는 사람이 아니고, 볼턴의 발언은 트럼프의 중간선거, 재선을 위해서 국내 강경 세력을 달래야 하는 측면이 있고, 김계관의 발언 역시 공식 성명이 아니라 개인 담화”라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북한은) 볼턴이 아니라 트럼프와 백악관의 말을 믿어야 한다“며 ”미국과 북한은 정상회담의 판을 깨려 하는 것이 아니라 수위를 조절하고 있고, 또 북한으로서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숙제를 풀어 달라고 요구한 측면도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국면에서 북한의 강경한 태도에 대한 트럼프의 반응을 알 수가 있었고, 북한의 반응을 떠 본 측면도 있다”며 “이런 일이 자주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이번 일로 한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리트머스 시험지를 한번 잘 써 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6.12 싱가포르회담 전망에 대해 “폼페이어의 2차 평양 방문 당시 국무장관 신분이었지만 김영철 통전부장 라인이 건재하고, 이 라인에서 실질적인 합의가 이루어졌을 것”이라며 “폼페이오, 김영철, 서훈 이 세 트리오에서 합의된 내용이 이번 싱가포르 협상 테이블에 올라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7일 여야의 ‘추가경정예산-드루킹 특검’ 협상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잘못 처리했으면 바로 수습을 해야 하는데 계속 끌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에서 평화당과 21일 처리하기로 약속한 것을 자기들이 사전 설명도 없이 그렇게 (18일에 하기로)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합의를 해줘서 (지난 14일) 본회의가 딱 정족수 됐다. 그러면 바로 표결처리해서 의원직 사퇴서만 처리하면 되는 거였다”며 “그러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이건 평화당이 민주당과 하면 문제가 된다’라고 알아듣고 거기서 추경과 특검을 갖고 협상했으면 이렇게 흔들릴 게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저도 숱한 정치적 거짓말과 잘 되기 위해 사기도 쳐봤지만 이렇게 근본적 사기는 안 쳤다”며 “제가 처음에 특검 빨리 받고 공격적으로 나가야지 더 큰일 난다고 하지 않았냐. 민주당이 좀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그는 추경·특검 협상 이후 한국당의 움직임까지 들어 “지금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도 특검에다가 한 숟갈 얹는다. 한 숟갈만 얹는 게 아니라 한 가미니 정도를 얹고 있다”며 “계속 끌고 가려고 하는 전략적 마인드를 가지고 언론에 자꾸 문제제기를 하고 있지 않냐. 호미로 막을 걸 가래라도 못 막는다고 했는데 지금 그렇게 가고 있다”고 민주당의 태도를 지적했다.


한 발 더 나아가 박 의원은 거듭 민주당을 겨냥 “(평화당) 너희들은 소수당이니까 우리가 결정해서 한국당과 손잡고 해보겠다? 우리가 한국당하고도 손잡기가 껄끄러운데 민주당이 어떻게 (한국당과) 손잡나. 절대 안 되는 것”이라며 “왜 우리한테 손을 내밀어야지 팔을 내미느냐”고 협상 과정에서 사실상 배제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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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① "볼턴·김계관 강경발언은 의중 떠보기" - ②“민주당, 추경·특검 협상 잘못했는데도 계속 끌고 가"


박지원 전 대표, ① "볼턴·김계관 강경발언은 의중 떠보기" - ②“민주당, 추경·특검 협상 잘못했는데도 계속 끌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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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
정치시사2018. 5. 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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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국회정상화에 대해 “의원 사직서 가결은 좋은국회, 5.18에 추경·특검을 처리하는 합의는 나쁜국회”라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5.18에 추경을 통과시킨다는 합의는 5.18을 무시하는 반역사적인 처사로 용서받지 못할 일입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3일만에 추경을 통과시킨다는 것은 국회법도, 절차도 무시하고 국민 혈세를 심의도 하지 말자는 초법적인 합의”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민주평화당이 본회의장 출석으로 정족수가 성립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출석하는 계기를 제공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은 민주평화당을 기만했다”라고 일침했다.


글의 말미에서 박 의원은 “눈앞의 이익 때문에 신의를 그르치는 또 다른 합의는 국회를 망치는 원칙 없는 야합”이라며 민주당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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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민주당 5.18에 추경·특검 처리? 당장 사과하라"

박지원 전 대표, "민주당 5.18에 추경·특검 처리? 당장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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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
정치시사2018. 5. 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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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0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이번 방북에서 북미 두 정상의 합의문까지 합의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카운터 파트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나왔다”며 “폼페이오 CIA국장-김영철 부장 라인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폼페이오 장관의 파트너로 리용호 외무상이 나왔다면 달라지는 얘기로, 폼페이오 장관-김영철 부위원장-서훈 국가정보원장 이런 라인이 잘 유지돼야만 한다”며 “그 라인이 살아있다는 건 직통으로 가장 내밀한 얘기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박 의원은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방북에서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봤다. 박 의원은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 날짜, 두 정상의 합의문까지 최소한 합의가 됐다고 내다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에 대해서는 싱가포르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판문점이 가장 좋지만 싱가포르로 확정된 것 같고 날짜는 G7 정상회의보다 앞당겨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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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폼페이오 방북서 북미회담 합의문 합의했을 것"

박지원 전 대표,  "폼페이오 방북서 북미회담 합의문 합의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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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
정치시사2018. 5. 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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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8년 4월 18일 (수요일) □ 출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서훈, 정의용 평양 방문, 좋은 제안, 사전의제 논의 회담 잘 진행토록 해야 -정부, 남북정상회담 준비 아주 잘 하고 있어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우리 땅에서 하기에 주도적으로 하면 가능할 것 -종전협정, 美北中까지 포함되는 4자회담에서 최종결정 될 것 -드루킹 사태, 피해자는 국민 -드루킹, 경찰은 왜 석달간 공개 안 했나, 청와대 해명은 왜 자꾸 바뀌나 -김경수 캐릭터, 그럴 사람 아냐, 코 꿴 것 아닌가. -김경수, 드루킹 불법 저지르는 것 몰랐을 것, 하지만 해명 달라지는 건 문제 -검찰 수사, 특검... 민주당이 오히려 적극 나서줘야 -靑민정라인 재편, 반드시 해야..몇번이나 실수 저질러, 대통령 모시면 책임져야 ☆ 민주평화당 토론광장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gOcm0FJ ☆ 박지원 전 대표, ⓛ"김정은 방중, PVID 아닌 단계적비핵화 강조한 것" ②"김경수, 드루킹에 코 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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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
정치시사2018. 5. 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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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옛 국민의당이 분열하지 않을 경우를 상정하며 "만약을 생각말라는 정치판에서, 비 내리는 날 아내의 병실에서 다시 후회의 소감을 적는다. 제 판단이 틀렸고 국민의 판단이 옳았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다가 지난 2월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으로 각각 쪼개졌다.


박 의원은 "만약 국민의당이 분열하지 않았다면? 만약 민주 120석, 국민 40석, 바른 20석, 정의·무소속 10석 등 합(合) 190석으로 개혁 벨트를 구성했다면?"이라며 "우리는 훨씬 많은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과 오늘의 국회같은 반복은 없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인) 안철수 위원장이 당대표 경선에 나서겠다 했을 때 저는 극렬 반대하며 김성식 당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로 당에 변화를 주고 우리는 병풍이 되자고 했다"며 "만약 안철수 위원장이 고집을 꺾었다면 현재 이 꼴이 되었을까"라고 했다.


안 위원장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선 "(자유한국당 소속) 김문수 전 지사는 (안 위원장에게) 절대로 양보 안 한다"라며 "경기에서 대구를 거쳐 서울로 왔는데 여기서 양보하겠나"라며 연대 가능성을 부정했다.


박 의원은 "저희 평화당도 어렵습니다만, 만약 안 위원장이 제 안(案)을 수용했다면 제 아내는 누가 지킬까"라며 "제가 난처해졌을 것 같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도 "제 아내 병문안에 (안 위원장이) 두번이나 오셔서 의사로서 주신 말씀에 감사드린다"며 "예쁜 난도 아내가 돌보지 않고 저도 경황이 없어 시들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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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안철수가 선물한 '난' 아내도 나도 돌보지 않아 시들어간다"

박지원 전 대표, "안철수가 선물한 '난' 아내도 나도 돌보지 않아 시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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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주평화뉴스_대표기자